香港 Day 2_ 31/08/2018

31/08/2018

오늘은 오리엔테이션이 있는 날이었다.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처음으로 학교를 향해서 걸어갔다. 심카드가 없어서 가는 도중 좀 헷갈렸지만 유럽피안 학생들을 따라가니 학교가 나왔다. 아직 학교를 제대로 못봤는데, 아기자기한 느낌이 너무 좋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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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리지던트 웰컴까지 끝나고 버디를 잠시 만나서 이케아를 갔다. 이케아에서 점심을 먹고, 쇼핑을 했는데 다 챙겨와서 살 게 없어서 홍콩달러 14불 쓰고 나왔다....^-ㅠ

학교쪽으로 돌아왔는데 버디가 열정이 넘쳐서, 유심 알아보러, 생활용품 가게, etc... 계속 델꼬 다님...후...

하지만 좋은 친구... 아니 동생이다.
다음 주에는 Melody의 친구까지 만나서 같이 한국어 중국어 공부를 할 예정이다.


기숙사에 복귀하자마자 넘 힘들어서 뻗어버렸다가, 저녁에 혼자 나와서 동네 구경 좀 하고, 먹을거 사서 돌아왔다. 동네 슈퍼에도 와인이 굉장히 많다. 언제 한번 사서 같이 먹어야겠다. ​

졸려서 그냥 뻗어버린 하루.
광동어를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도 드는 하루